전북도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19일 전주 사람의 거리 행사장에서 2019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회대 ‘두볼페스타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발굴, 격려하는 행사로,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시상식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봉사활동사례를 심사해 포상하고, 1년동안 청소년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24명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두볼페스타’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도내 청소년 동아리 30여개 팀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 참정권 홍보, 먹거리 나눔,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생명끈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국장은 “전북의 정신은 이웃을 사랑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그 빛을 이어오고 있다”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우리 전북 청소년의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 많은 희망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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