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육교재가설공사현장 등
4곳 방문··· 불합리한 행정개선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18일 제231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시작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18건(의원발의 2건, 집행부 제출 16건)의 심의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그리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실시한다.

  먼저, 21일 계획된 주요사업장 방문 대상지로는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 보수공사 현장,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현장, 치매안심센터 신축 현장,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 4곳이 선정됐으며, 전체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추진 현황과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는 내달 20일에 개회하는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시 활동할 예정이다.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는 시정 전반을 감사하며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김제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을 더 효과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달 2차 정례회를 앞두고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상민 의원 5분발언   오상민 의원은 지난 8월 대통령령으로 제정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발맞추어 김제시 또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 예고를 하는 등 적극행정을 김제시의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 이지만 아직도 이를 외면한 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부 공직사회 내부의 분위기에 대해 질타하며 공무원조직사회의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하였다.

  이어, 헌법 제7조 1항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라는 헌법조항을 설명하며 김제시 공무원들이 헌법정신에 따라 시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별 없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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