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회의 6,872억원 이상
확보 논의 이춘석-조배숙
관련상임위 지원 등 요청

익산시가 각종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국회에서 정헌율 시장,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회의는 올해 국가예산 최종액인 6천 872억 원 이상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장들은 국가예산 확보 활동 결과, 국회 단계 삭감 방지 및 증액사업 예산 확보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춘석·조배숙 의원이 참석, 각종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단계에서의 방향 및 역할을 논의했다.

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회의에 이어 국회 문체위 및 농해수위, 예결위, 국토위 등 각 상임위를 방문, 주요 핵심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회 환경노동위 이상돈 의원을 만나 ‘전북도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북부1처리분구 하구관거 정비사업’,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정동영 의원에게는 물류비 및 수송비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예산을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11월은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이라며 “국회 단계에서 주요 시책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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