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행복나눔체(대표 강길구)는 밤에 길이 어두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태양광 전등 50대 설치 봉사를 완료했다.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태양광 전등 50대를 구매하고, 지난 9월부터 10여명의 회원들이 생업이 끝난 후 저녁에 모여 마을 골목길과 홀로계신 어르신 집 앞에 전등을 설치해 어둠을 밝혔다.

부안면 행복나눔체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매달 1000~5000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금 전달,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부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