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무용단의 ‘상상-상상하는 우리춤’ 무대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와 류무용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널리 알려진 춤을 재구성해 현대화된 의상과 더불어 라이브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또 대중적 공연물로 자리를 잡아 관객들에게 우리 문화의 자긍심과 희망찬 삶의 에너지를 느끼는 공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행사다.

또 생활 속 문화접점 확대 및 지역 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밀집한 지역의 문예회관으로 전국 방방곡곡 직접 찾아가 전통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공연을 선사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향상과 더불어 공연장과 지역민의 소통을 통한 지역문화발전 도모할 예정이다.

류무용단 관계자는 “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상상하는 우리 춤의 향연이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발굴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