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전북 출신 CEO, 9기 입교생 등 100여 명이 참석, 이들은 비전을 담은 동문회 출범선언문 발표를 통해 신사업 융합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다짐했다.

이어 전북지역 동문회 회장으로는 홍석연 오클로케미칼 대표(8기 졸업생), 부회장에 정상훈 엑시넵스 대표(8기 졸업생)가 선출됐다.

뿐만 아니라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봉사단과 협동조합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특히,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 5개에서 17개로 확대했으며, 호남권에는 전북, 전남,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했다.

특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의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32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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