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2개 클럽 4200명 참여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다음달 전주에서 펼쳐진다.

도내 최강 클럽팀(동호인팀)을 선발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북체육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동호인리그를 운영해오고 있고 매년 참가 클럽이 늘어나는 등 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 열리며 도내 302개 클럽에서 4200여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종목별로 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각 종목 상위 입상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상배 등이 수여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각 시·군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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