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이환주는 2019년 혁신행정 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해 혁신행정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혁신행정 학습동아리는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원의 학습역량과 문제해결 능력배양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혁신행정 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회는 7개의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그동안의 연구보고서를 제출 받아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건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하였으며, 상장과 총 14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 최우수상은 ‘풀꽃과 놀자’ 동아리의 ‘정원의 발견’이 선정됐으며, 정원여행을 통해 우리산과 들녁, 주변에 자생하는 풀꽃과 야생화 관목들을 이해하고, 마을정원과 같은 쉼터를 통해 생활밀착형 골목정원 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이다.

우수상은 ‘디자인 남원’의 ‘이제는 공공서비스도 디자인이다’, 장려상으로 ‘약초연구 동아리’의 ‘남원시에 적합한 약초 연구’, ‘정책연구회’의 ‘지역사회 갈등관리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김동규 제안심사위원장은 “이번 혁신행정 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자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직원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도출·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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