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최고 6천만원까지 차등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19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3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실패 원인 분석 및 주요 실패 사례 등 재창업교육,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은 발표평가를 통해 4천만원~6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희망자에 한해 입주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금이 체납됐더라도 신청이 가능했으며, 성실경영평가를 거친 후 체납처분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경진원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패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재도전 환경을 구축하고 빠르게 재기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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