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0년도 민간단체보조금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민간단체보조금 사업 신청에는 총 79개 사업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익산여성의전화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익산기념식 등 총 60개 사업 9억 2,388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전북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의 독창성, 예산 구성항목의 구체성 및 적절성 등의 심사규정을 감안해 선정했다.

내년도 민간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전북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단체들의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전북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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