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10월 29일 오후 2시 남원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남원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환주 시장, 김태수 교육지원청장, 조용주 소방서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6명, 경찰서 및 시청 과·계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남원지역의 주요 치안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공동체 치안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신속한 범인검거로 피해자 보호 및 권리회복에 중요한 ‘노후화 된 방범용CCTV 교체 및 신규설치’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재가 지적장애 대상 방범용 CCTV설치’ △ 고령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장수의자 설치’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 됐다.

이 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2019년 남원경찰에서 중점 추진 중인 공동체 치안과 사회악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확립 등 안전한 남원시 조성을 위한 남원경찰서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향후 치안정책 추진 시 아낌없는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남원 지역 치안협의회가 여성과 노인,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