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이동성)가 주최한 2019 Forever 임실음악축제가 29일 임실문화원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는 포에버(Forever)의 뜻 그대로 회원들과 군민들 모두 영원히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음악협회 임실지부 이동성 지부장은“오늘 행사는 올 한해 음악협회 회원들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무대”라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깊어 가는 가을정취에 맞는 다채로운 음악을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시 잊고 있었던 여유와 낭만을 찾는 시간이 된 거 같다”며 가을 연주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음악축제는 다음달 11월 29일에 같은 장소에서 제2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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