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활동서비스 발전방향 모색
"복지향상-인식개선 노력할것"

전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는 31일 ‘2019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북포럼’을 개최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중앙·지역발달센터장, 주간활동 제공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이후, 발달장애인 삶의 질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변화했는가를 파악하고, 향후 주간활동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16년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로 우리 지역의 1만 2천여 발달장애인에게 복지와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도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전 생애에 걸친 교육과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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