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1일 ‘제1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과 박준배 김제시장님을 비롯한 임업 관련 33개 기관․단체 1천 여명이 참석,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과 도민들이 다양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짐하기로 했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해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별 단합과 결속강화를 위해 시·군과 해당 산림조합 직원이 한 팀을 구성하여 총 18개 팀이 3각 줄다리기, 다람쥐 릴레이, 미션 릴레이 등 친선경기도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숲의 중요성과 가치 및 임산물 생산 등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임업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도내 임업 관련 공무원과 관련 기관ㆍ단체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가꿔달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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