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라북도 보건의료 발전방안 연구회(황의탁 대표의원)’는 5일 1박2일 일정으로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도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치료업무와 보건사업, 공공노인전문병원 운영상황 등을 직접 방문.

살펴보고, 도 보건의료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매년 2만 명에 가까운 응급환자 진료와 치료는 물론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체계적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국 최초로 상례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립요양병원은 가정의학과와 한방 진료 중심 치매안심요양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11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황 의원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제공체계를 구축하는데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공공기능 강화와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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