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5일 익산시 갈산동에 위치한 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옥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9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조평구 익산지점장, 익산시청 김용주 복지국장, 정경숙 아동복지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홍옥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08년 설립된 삼육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방과 후 돌봄과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보호,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내부 환경 개선이 시급, 이에 전북은행은 JB희망의 공부방 제95호로 삼육지역아동센터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설립 때부터 사용한 책상, 의자, 좌탁 등을 교체하고, 도배, 장판, LED전등,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아동들이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전북은행 익산지점은 이를 계기로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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