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i-CAD 교육사업단은 지난 8일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2019 산·학·관 공동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임광희 i-CAD 교육사업단장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2019년 사업 경과보고, 교육성과 및 작품 전시, 프로젝트 결과 시상 등이 이뤄졌다.

총 9개 팀이 출품한 프로젝트 시상에서는 D.S.팀의 ‘타이어펑크 복원 자동화 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서스펜션 팀의 ‘오프로드 전문화 서스펜션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노터치 팀과 토레타 팀의 ‘자기유도 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과 ‘타이어 마모 비접촉 레이저 시스템 개발’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임광희 i-CAD 교육사업단장은 “전북도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및 기계 부품산업에 특성화된 CAD/CAM/3D 프린팅 설계 인력을 양성키 위해 앞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 기술력을 산업체에 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i-CAD교육사업단은 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기계·자동차 부품 설계(CAD/CAE/3D프린팅) 분야에 선정돼 연간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계자동차공학과 및 전기전자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 하계 현장 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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