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13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제18회 글·쎄(글로벌강소기업 쎄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선·후배 창업가가 만나 지역 창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 지난해 4월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니온CT 임동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후배창업가에게 기업 경영 성공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는 전문가 패널로 중소기업연구원 일자리혁신센터장 황경진 연구위원이, 특별 패널로는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붕 호원대 교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권대규 교수 및 조한교 중소벤처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창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청중과의 대화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유니온CT는 스마트 도로교통시설을 개발·제작하는 기업으로 임동욱 대표가 1999년 창업했다.

국내 최초로 와이어(줄) 없는 신호등이 주력상품이며 버스정류장 등에 쓰이는 탄소발열의자도 개발해 수출, 국내 명실상부한 강소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임 대표는 2018년 산업발전공로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 현재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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