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13일 삼성생명연수소에서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김제시 사회단체 중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자와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봉사활동 가능한 자 중 사전 접수한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및 기본케어 기술을 교육하고, 치매안심센터 및 쉼터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였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는 치매환자 중 경증치매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대기자 및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및 가족의 소진과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낮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어르신을 대할 때의 행동 가이드를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