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면장 허정구) 복지기동대는 지난 14일 독거노인 7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외풍을 차단해주는 난방 텐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집 안 정리정돈과 곰팡이 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올겨울 방안의 온기를 지켜줄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유월영 복지기동대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의 난방비 지원 사업은 있으나 지원에 한계가 있어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피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즉각 출동하는 청하면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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