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회 김중희(신태인·북면·정우·감곡) 의원과 고창군의회 임정호(고수·성송·대산·공음면)·차남준(아산·무장·해리·상하면) 의원들이 더불어 민주당에 각각 복당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중앙당이 이들 의원들이 지난9월, 신청한 복당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의회 임·차 의원들은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이였으며 김 의원은 지난 9월 민주평화당을 탈당했었다.

윤준병 위원장은 “고뇌에 찬 결단을 존중하고 복당을 환영한다”며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전 당원과 더불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정호·차남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또한 “정읍 발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복당 소감을 밝혔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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