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15일 정읍체육관에서 ‘사회공헌활동 사랑 나눔 정읍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촌 지역을 보듬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정읍시립농악단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세무상담), 우석대학교 한방병원(한방치료 및 처방), 전북대학교병원(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약제조), 전주비전대학교(피부관리, 이미용, 장수 사진), 평화미주치과(치과진료), 한국건강관리협회(동맥경화검사, 혈압검사) 등 6개의 단체가 무료봉사를 제공했다.

또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와 정읍지구협의회, 목련라이온스클럽, 코레일 고속전기사업소 봉사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참여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 의미를 더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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