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15일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학점교류 협약을 갖고 성인학습자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며,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전국 130여개 전문대학 가운데 7개교가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군장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3년간 30여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이승우 총장은 “평생교육대학으로서 특성화를 꾀하고 있고, 성인학습자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성인학습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누리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성인 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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