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희망센터, 연봉마을서
연탄 2,000장 기부 행사 진행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는 밥상공동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지난 15일 전주시 전미동 연봉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희망센터 입주업체와 임직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 이들은 연탄 약 2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경진원과 희망센터 입주업체 (주)엑솔(대표 양길용)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센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희망센터 입주업체와 임직원 간 연합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센터는 초기 창업자가 성공의 꿈을 키우고 성장 발전하는 곳으로, 지난 2011년 7월 개소한 이래 전국 유일무이한 소상공인대상 창업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밥상공동체 전주연탄은행과 매년 연탄의 온기에 의지해 도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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