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비롯 전국 보건소 감염병 관리 담당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처럼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진드기 감염병 국고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성과계획의 적정성·사업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성과달성 여부 등으로 실시됐다.

시 보건소는 평가에 앞서 진드기매개감염병 비상대책반과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전달체계 구축, 직업적 고위험군에 대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타 부서와 연계를 통한 서식지 정비·진드기 채집 등의 감염병 예방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