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9년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정부로부터 표창과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수종갱신 벌채, 도시녹화, 임도시설 사업,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와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 7개 지표로 평가한다.

지표별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차등해 우수한 광역지자체 9개 기관과 기초지자체 15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은 평가체계에 맞춰 지표 담당자의 1:1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워크숍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왔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볼수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 기자 kjh6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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