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환
백봉기

제8회 아름다운문학상에 조준환 아동문학가, 제11회 온글문학상에 백봉기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는 격조 있는 작품 활동과 품위 있는 삶의 모습으로 귀감이 되는 문인에게 구여하는 이번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아름다운문학상을 받게 되는 조준환 작가는 1989년 월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전북아동문학회장과 월간 한국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5권의 동시집를 발간하고, 제21회 한국아동문학 작가상과 2015 한국문인협회 작가상을 수상했다.

온글문학상을 수상하는 백봉기 수필가는 2010년 ‘한국산문’ 신인상으로 등단해 수필집 ‘여자가 밥을 살 때까지’ 등 4권의 문집을 하고, 2010년 한국미래문화상(문학)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전주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열리게 되며, 이와 함께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김승희 시인과 함께하는 ‘온글송년문학의 밤’도 병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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