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출향인인 권진년씨(분동마을) 부부가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8포(20kg기준,1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 씨는“작은 정성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씨는 태인면 분동마을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군 제대 후 고향을 떠난지 40년이 된 출향인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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