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지난11월 29일 수원에 있는 보훈교육연구원(수원시 소재)에서 보훈 위탁병원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보훈공단 위탁병원 관리단은 매년 전국에 있는 위탁병원을 대상으로‘의료서비스’등 28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점검을 통해 보훈환자에 대한 적정성 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우수한 위탁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적정성평가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보훈지청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예년에도 항상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보훈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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