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 57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48명을 동원해 9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객실과 같은 층에 있던 투숙객 2명도 무사히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인 이 모텔의 6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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