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교육문화관 2층 김서종홀에서 전북 혁신교육 성과 연구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는 도내 장학관 및 장학사, 도내 교장 및 현장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김국재 교육국장의 인삿말, 김우영 총장의 축사, 세션1발표, 세션2 발표,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선 이동성 전주교대 교수, 강은숙 전주오송초 교감, 박승배 전주교대 교수, 나종민 김제금구초 교사, 박휴용 전북대 교수, 최준호 전주영생고 교사, 김천홍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전라북도 혁신교육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선 최영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오유미 정읍혁신학교학부모연대 대표, 소현성 전주대 교수, 권혜수 전주영생고 교사, 강채은 연세대 학부생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전북 혁신교육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우영 총장은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여년 동안 혁신교육정책에 중점을 두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오늘 혁신교육 성과 연구 보고회는 그간의 성과를 평가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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