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 (12월 5일)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14회 남원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행사를 3일 오후5시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불어 잘사는 남원 만들기에 헌신한 4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축사 그리고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이 활약상을 담은 영상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이 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궂은일에 앞장서고 아낌없이 마을을 내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진정한 주인공이다”며, “따뜻함이 가득한 남원을 위해 여러분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종철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올 한해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속에서 자원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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