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 워크숍’가 3, 4일 양일 간 NH생명보험 변산연수원에서 정명채 명예농업시장, 김근섭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 집행위원장이 나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환경 오염 방지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현안인 악취 저감대책으로 경축순환농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희망농정위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는 행정, 농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농정거버넌스 기구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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