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쩌다 예술’이 7일 수강생 발표회를 끝으로 성료했다.

어쩌다 예술은 성인 대상 8개 강좌, 청소년 대상 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자기 개발 및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와 창의성 개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음악(가곡부르기, 청춘동요교실), 전통(민요에서 판소리, 신명나는 장구), 건강(힐링요가), 문학(시·수필, 시낭송), 방송(아나운서처럼 말하기), 청소년(탈춤, 색소폰, 말하는 몸 춤추는 몸) 등 총 11개 반 160여명이 참여했다.

박양기 촌장은 “어쩌다 예술은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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