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한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은 9일 전주에 위치한 팔복·조촌·반월 초등학교의 233명을 선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종철 공장장은 “한창 커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끼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 방학한끼’는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 매년 2번씩 여름과 겨울 방학 시작 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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