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온정을 더하기 위해 지난 4일~5일까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산신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이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중화산동 일대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난방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날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받은 이웃들은 “신협이 담가준 김치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중산신협 관계자는 “지역 내 열악한 환경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며 “이런 활동들이 많아져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2014년부터 해마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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