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현수막게시대 및 벽보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전주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현수막게시대 및 벽보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공단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일까지 불법 광고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중 상시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있으나 연말연시를 맞아 분위기에 편승, 불법 광고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는 공단의 설명이다.

단속 대상은 시 지정게시대 162개소와 벽보판 85개소 주변 10m 이내 불법 광고물이다.

적발 시 즉시 철거하는 한편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밝고 쾌적한 분위기의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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