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업체 우선구매 우수부서는 미래농업과(최우수), 도로과(우수), 상수도과·늘푸른공원과(장려) 등 총 4개 부서이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의계약 금액을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업체 우선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기관, 단체에 협조 서안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역업체 계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9억 9천만 원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기관·단체·기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