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신규
맞춤형성인지프로그램등 성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10일 2019년 주요 실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회적 가치실현 강화, 윤리경영 기반 마련, 대상 맞춤형 성인지 프로그램, 성평등 콘텐츠 대상 전국 공모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기관의 공공성, 연대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등 인권경영추진시스템을 구축하였고인권경영 헌장을 공표하였다.

또한, 사회적가치실현 추진방향과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의 윤곽을 확립했다.

또 센터는 성 평등사회 기반 활성화를 위해 여성 경쟁력을 키우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평등 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유아 교사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불평등한 사회의 대물림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는 코딩드론지도사, 유아감성지도사, 뷰티네일코디네이터 등 8개 분야 직업교육훈련을 160여명의 여성들에게 제공했다.

또 취업 이후에도 심리ㆍ노무 고충상담,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16개 프로그램을 활용한,지속적인 사후관리를통해재취업에 성공한여성들의안정적인직장적응을도왔다.

이러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서 센터는 약 4천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2020년도에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양성평등 실현이라는 센터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방면에서 고민하여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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