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진성욱 교수(지구환경과학과)가 최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세계 토양의 날’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명을 품은 토양, 건강한 우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진 교수는 토양·지하수 분야 정책 발전에 큰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했다.

진성욱 교수는“토양이 결코 무한하지 않은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

건강한 토양과 지하수만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토양과 지하수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유엔이 기념일로 정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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