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는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및 이테크건설과 SMG에너지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SMG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은 군산산업단지 및 새만금지역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100㎿ 규모의 순수목재펠릿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한수원이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안전성과 발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될 발전소 건설과 그 이후 운영에 대해서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에너지는 지난 2001년에 설립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424㎿ 규모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증기를 군산지방산업단지 및 충남 장항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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