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완주진안무주장수)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희태 부위원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당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기에 문제 없다는 ‘적격판정’을 받았다.

유 부위원장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상고를 졸업하고 IB기업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기업은행 재직시에는 기업은행 노조위원장, 전국금융노조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노동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은행 퇴직 후에는 지역에서 봉사단체인 민들레 포럼 대표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유 부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무실을 개소하고, 오는 23일 오전10시30분 전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4일 오후2시30분에는 지역구인 완주고등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 부위원장은 “제가 살아온 삶을 토대로 지역의 불공정과 부패, 무능을 끊어내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행복공동체의 길로 가고자 한다”며 “시대의 소명을 받들어 제 인생 가장 가치 있는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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