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독립영화관 셋째주신작
부산국제영화제 전석매진기록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12월 셋째주 신작으로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한다.

‘미안해요, 리키’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칸 영화제에서 2번이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신작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9 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 선정 및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면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2019년 연말 최대 기대작중 한 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영화는 19일 상영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