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군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임을 천명했다.

18일 신 예비후보는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고용위기로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의 절박함과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부딪힌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청와대 행정관까지 국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정부와 국회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군산과 전라북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지역이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우리가 준비돼 있어야 하며, 시민과 함께 이 일을 이뤄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활력으로 되살아나는 군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영대 예비후보는 1968년 군산출신으로 군산중앙초·동중·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대통령 경선선대위 조직기획팀장,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형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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