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월락초등학교 어린이회 성금 247만원 기탁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에게 훈훈함을 전해주는 소식이 있다.

남원월락초등학교(교장 은일영) 어린이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2019 나눔장터’를 통해 나온 수익금 247만원 전액을 남원시에 전해준 것이다.

매년 여는 장터지만 올해는 특별히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특히, 월락초등학교 어린이회 자체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기탁 한 것에 더욱 훈훈함이 느껴진 가운데, 아름다운 동심으로 희망을 전해준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18일) 기탁 받은 소중한 성금은 어린이회의 뜻에 따라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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