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워크숍 개최 시너지 모색
4개 기관 돋움기업 육성 논의
지역경제 허리강화 노력 최선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19일 남원 예촌에서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육성사업 지원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너지 창출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육성 지원기관인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4개 기관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약·선도기업 성과 및 추진방향과 내년도 신규 추진하는 돋움기업 육성사업 계획 발표, 전북 성장사다리 체계 확립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매출액 10억 미만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추진하는 돋움기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도약기업의 정량적 기준(매출액 10억 이상 50억 미만)에 미치지 못하지만 독자적인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도내 기업을 발굴, 역량 있는 초기기업의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 유입으로 단계적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캠틱종합기술원의 노하우를 돋움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공유하고, 단계별 성장사다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허리기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육성사업의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체계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2020년에는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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