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정창림)은 19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및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창림 청장을 비롯해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 20여 명은 전주시 효정길 인근의 독거노인 23가구를 방문해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불과 전기담요도 후원, 직접 배달했다.

정창림 청장은 “우체국에서 전하는 작은 정성이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영역에 대한 폭넓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북우체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 16개 우체국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역밀착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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