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터널 500m 구간
경관조명-포토존 등 설치

정읍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국립공원 내장산 단풍터널 일원에서‘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설경이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터널 500m 구간에 은은하고 따사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 관광객을 맞는다.

또 단풍 빛 터널과 눈꽃정원, 별빛정원,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클래식 선율을 연주, 찾는 이들에게 추억의 시간을 선물한다.

개막식인 27일 오후 4시부터는 ▲축하공연 ▲점등 퍼포먼스 ▲가수 추가열 미니콘서트 ▲단풍 빛 터널 걷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빛 터널 경관 ▲눈꽃정원 ▲별빛정원이 상설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정읍시청 SNS 가입자는 현장에서 무료로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읍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단풍 시기에만 편중된 기존의 관광 틀을 벗고 겨울 시즌 가족과 연인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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