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소득 기술 분야(채소와 과수작물 포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북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득 기술과 농촌사회, 농업인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 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채소 분야에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등 8개 사업과 과수 분야 2개 사업, 작물 보호 분야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농촌진흥사업 신기술 보급 비롯해 검역병과 돌발해충 사전방제 노력 등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기술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으로 확보한 시상금 4천만 원을 내년도 농업인 기술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술센터 김원심 팀장은“이번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들에게 신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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