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0년 1월 1일자로 4급 이하 지방공무원 64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118명, 전보 314명, 정년(명예)퇴직 70명, 신규임용 70명 등 총 644명이다.

정책공보관실 기획·소통협력담당에 장효람 서기관, 행정과장에 김형기 서기관,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박성현 서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이병노 서기관이 각각 발령됐다.

또한 감사관실 청렴총괄·감사1담당에는 송국현 서기관과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는 황인규 서기관이 발령됐다.

김현주 서기관과 양서연 서기관은 교육훈련에 들어간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전보는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141명을 본인의 희망지역에 배치했다.

게다가 신규임용 공무원은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방향성은 공무원 역량 우수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장기 근속자 순환전보로 조직 운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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